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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13 11:06

[HD+] '레지던트 이블' 이준기, "밀라 요보비치에게 내한 요청.. 약속 지켜줘 고맙다"

▲ 이준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준기가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에게 감사를 표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기는 "촬영 당시 밀라 요보비치에게 한국에도 와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때 꼭 오겠다고 약속하셨다. 이번에 약속 지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 분들께서 영화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또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다. 나를 영화에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 감사하다. 즐겁게 촬영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 6번 째 작품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이준기는 극중 엄브렐라의 사령관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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