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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13 10:44

정우성, ‘비주얼 킹’으로 불리는 이유 보여준다

▲ 정우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오는 1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에 출연한 정우성이 ‘비주얼 킹’으로 불리는 이유를 전부 보여준다.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정우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물론 칼군무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말투부터 제스처, 패션 스타일까지 정우성이 심혈을 기울인 끝에 만들어낸 한강식은 마치 뒤에서도 조명을 비추는 듯 시선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보여준다. 또한 파티에 참석한 좌중을 사로잡는 노래와 클론 ‘난’에 맞춘 칼군무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정우성의 완벽한 비주얼은 ‘더 킹’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80년대지만 촌스러움 보다는 클래식하면서 세련됨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한국 영화 최초로 아나몰픽 렌즈 풀세트 사용, 분장 팀과 미술감독 등 스태프들의 노력이 더해져 영화 ‘더 킹’은 비주얼 완성도를 높였다. 

극강의 비주얼로 관객들은 압도하는 '더 킹‘의 중심에 선 정우성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인물. 우아한 몸짓, 강렬한 카리스마로 권력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권력 그 너머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빛과 어둠’ 양극의 두 얼굴의 사나이 한강식을 연기한 정우성의 완벽한 비주얼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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