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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패션
  • 입력 2012.05.22 10:42

소이, 30대 맞아? 믿기지 않는 러블리한 화보 공개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걸그룹 출신으로 친숙한 가수 겸 연기자 소이(본명 김소연)가 서른 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러블리한 화보를 공개했다.

소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큐니걸스’의 전속광고모델로 발탁돼 일본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톡톡 튀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큐니걸스는 현란한 비비드 컬러와 리본, 레이스 등 귀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30대 커리어우먼보다는 20대의 깜찍한 여대생에게 더 어울릴 듯한 콘셉트다. 이런 면에서 30대인 소이의 모델 발탁은 의외다.

하지만 소이의 화보를 보면 이런 생각이 싹 가실 법하다. 소이는 같은 나이의 여성들이 쉽게 소화하기 힘든 양갈래 머리는 물론 무릎 위로 올라오는 롱 삭스에 워커, 러블리한 도트 패턴의 쉬폰 원피스 등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최강 동안’의 면모를 과시했다.

 

큐니걸스 관계자는 “10년 전과 별 다를 바 없는 소이의 풋풋한 외모와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화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소이는 이번에 큐니걸스 광고모델 로서뿐 아니라 2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 연기자로서도 모습을 보인다. ‘아이러브 이태리’에서는 나이를 속인 동안의 걸그룹 멤버로 등장해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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