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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2.05.21 17:35

중형차, 선호도 부분 1위는? 고급 옵션 집대성의 결정판 ‘K5’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경소형차 보다는 큰 차를 타고 싶고, 대형차를 타기에는 유지비 부담을 느낄 때. 이런 경우 중형차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자동차 업체별로 대표하는 중형차가 있으며 각각의 특징이 있는 만큼 선호도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서 ‘중형차 중에서는 이 차가 갑’이라는 타이틀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K5’가 4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SM5’와 ‘쏘나타’가 20%, ‘말리부’ 12% 순으로 나타났다.

명예의 1위를 차지한 ‘K5’는 지난 2010년 출시되어 중형차계의 새돌풍을 일으켰다. K5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인정받는 레드닷 디자인상 에서 국산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우수한 성능과 그간 해외 고급세단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 옵션들을 집대성 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 2위에 랭크된 ‘SM5’의 경우 높은 품질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여 10년연속 만족도1위를 당당히 지켜냈다. 뛰어난 정숙성을 갖춘 SM5는 견고한 내구성만큼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중형차라는 별명을 가진 ‘쏘나타’는 구형모델부터 최신모델까지 길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량으로, 이처럼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디자인과 다세대를 넘어오면서 축적된 기술력이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말리부’는 GM대우가 쉐보레로 바뀐 후 그를 대표하는 첫 글로벌 중형차이다. 말리부는 중형세단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익스테리어를 통해 타 중형차들과 차별화 하였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최소의 공기저항을 받도록 설계, 연비를 향상시킨 부분이 특징이다. 

카즈 박영수 판매담당은 “각각의 중형차마다 선호도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 등 자신의 취향과, 자신이 우선시 하는 부분과 잘 맞는 중형차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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