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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01.11 19:20

구구단 김세정, ‘푸른바다의 전설’ O.S.T ‘만에 하나’ 12일 음원 출시

▲ '만에 하나' 음원이미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걸그룹 구구단의 메인 보컬 김세정이 SBS 인기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 O.S.T 황금 라인업에 합류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O.S.T 열 번째 주자로 구구단 세정을 공식 발표했다. 세정이 참여한 ‘만에 하나’는 1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세정의 드라마 O.S.T 데뷔곡인 ‘만에 하나’는 지난 4,5일 방송된 14회 엔딩씬 및 예고편과 15회 본편에서 전파를 타 시청자와 리스너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14회 엔딩씬에서 뭍으로 나와 심장이 점점 굳어가는 시한부 인생임을 마음속으로 고백한 인어 심청(전지현)과 그 목소리를 알아들은 허준재(이민호)의 안타까운 외침과 함께 흘러나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노래 ‘만에 하나’는 소유 정기고의 ‘썸’,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등을 통해 언어의 마술사로 등극한 작사가 민연재와 2NE1, 세븐, 승리, 태양, 거미 등 인기 가수들과 작업해 온 래퍼 겸 프로듀서인 빅톤(Bigtone)이 가사를 썼다.
 
그리고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 ‘안아보자’, 케이윌의 ‘화창한 날에’, 김나영의 ‘그럴 리가’ 등을 통해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프로듀서 킹밍(Kingming)과 포맨의 ‘예쁘니까 잘될거야’, 케이윌의 ‘니가 아닌 것 같아’, 엠씨더맥스의 ‘퇴근길’을 등을 함께한 프로듀서 김동휘가 공동 작곡했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위기에 처한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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