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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7.01.11 19:20

'필로폰 투약 혐의' 최창엽·쇼호스트 류재영, 1심서 집행유예 선고

▲ 최창엽 (출처: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필로폰 등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창엽(28)과 쇼호스트 류재영(42)이 1심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11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

곽경평 판사는 "피고인들이 재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쳤고 사회적 유대 관계도 분명하며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곽 판사는 "마약을 끊고 새 삶을 살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창엽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같은 해 9월 구속 송치됐다. 류재영은 최장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뒤늦게 드러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류씨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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