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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11 15:09

[HD+] '보이스' 김홍선 PD "폭력 미화 않겠다.. 희생자 감정 신경쓸 것"

▲ '보이스' 출연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보이스' 김홍선 PD가 폭력 수위를 조절하고 희생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PD는 "집에 딸이 둘이라 각종 사건 사고들을 보면 저도 정말 슬프고, 남 일 같지 않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유가족들, 희생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그 분들이 느꼈을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력이 미화되지 않도록, 폭력에 정당성이 부여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 수위도 적절하게 조절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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