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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1.10 18:46

반영구화장, 안전하게 받는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매일 아침 바쁜 출근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반영구화장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과정이 간단하고, 한번 시술 시 몇 개월 이상의 효과를 지속하는 만큼 편의성이 두드러진다. 성형수술이나 타 시술들에 비해 시술 부위에 대한 부담이 적어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불법으로 시술하는 영업소들이 연일 적발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문신을 포함한 반영구화장은 반드시 전문의료진이 해야 하는 의료행위이므로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함부로 시술을 받았다간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더힐클리닉 이재영 원장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나 염증을 들 수 있다. 시술 후 유난히 해당 부위가 따갑거나 간지러운 경우도 이에 속하며, 천연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색소가 과침착 되며 사라질 때도 푸르스름한 자국을 남기곤 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반영구화장을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반영구화장 병원을 찾는 것이 첫번째다. 다음으로는 천연색소와 일회용 니들 사용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시술도구의 위생관리와 사후관리가 철저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안전한 병원을 찾는다 해도 시술자에 따른 결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많은 임상경험을 거쳐 숙달된 전문의료진이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영구화장은 자연스러움이 완성도를 좌우하므로 무작정 유행하는 모양보다는 자신의 모발 색과 이목구비, 전체적인 이미지 등에 맞게 디자인한 후 시술 받을 것이 추천된다.

청담 더힐클리닉 이재영 원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반영구화장의 편리함이 알려지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반영구화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가장 시술빈도가 높은 눈썹이나 아이라인은 모양과 색감만으로도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 전 전문의료진을 통한 꼼꼼한 상담이 필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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