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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10 11:43

[HD+] '재심' 김해숙 "촬영 중 갈비뼈에 금 가.. 숨도 못 쉬었다"

▲ 김해숙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김해숙이 촬영 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해숙은 "극중 몸부림을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이가 많으니 최대한 조심하려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몸이 안 일으켜지더라. 갈비뼈에 금이 간 거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이어 그는 "촬영 때문에 바로 병원엔 못 갔다. 숨도 못 쉴 것 같았는데 열흘 정도 참았다"고 덧붙였고, 김태윤 감독은 "그날 너무 고생하셔서 적당히 해도 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영화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한다.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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