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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10 08:50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친모 나영희와 눈물의 상봉

▲ '푸른 바다의 전설' 스틸컷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친모 나영희와 상봉한 감동의 순간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0일 이번 주 16-17회 방송을 앞두고 허준재(이민호 분)가 어머니 모유란(나영희 분)을 만나는 스포 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15회 말미,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심청(전지현 분)이 ‘축하해. 너 엄마를 만나게 됐어’라고 준재에게 속마음을 전하 모습과 함께 서로를 알아보는 준재-유란의 모습이 공개되며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 이에 이날 공개된 사진은 감동을 배가한다.
 
사진 속 준재는 어머니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유란은 준재를 한눈에 알아보고 감격의 흘리고 있다. 훌쩍 커버린 아들 준재의 품에 기대듯이 안긴 유란의 모습은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의 세월을 실감하게 하며 아련함을 더한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해두고 오매불망 어머니가 나타나기만 기다렸던 준재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온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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