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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7.01.09 18:03

[HD+] '뇌동맥류 진단' 정일우, 9일 대체복무 시작

▲ 정일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정일우가 지난 5일 신병교육을 마치고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9일 소속사 관계자는 "정일우가 지난 5일 훈련을 마치고 오늘 대체 복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정일우는 지난 2006년 친구인 배우 이민호와 함께 여행을 떠나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뇌동맥류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됐다. 사고 당시 그는 뇌진탕과 뇌출혈, 부분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고 최근까지 두통에 시달려왔다. 그럼에도 재검을 요청하지 않고 입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당시 소속사는 "뇌동맥류는 재검 요청 시 군 면제 사유도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정일우는 재검 요청을 하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로 결심했다"며 "비록 대체복무지만 정일우는 성실히 의무를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정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 간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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