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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7.01.09 14:54

[HD+] 소나무 민재 "'응답하라' 성동일 딸 역할 원해"

▲ 소나무 민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소나무가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민재는 "내가 부산 출신이고, 본명이 성민재다. 그래서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사투리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고, 성도 같으니 성동일 선배의 딸로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의진은 "로맨틱 코미디나 시트콤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고, 하이디는 "'도깨비' 김고은처럼 귀여운 역할이나 천방지축의 매력이 있는 딸 역을 맡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뉴썬은 "연기에 딱히 욕심이 없지만 시켜 주시면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는 신혁 프로듀서가 작곡했으며,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경쾌한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로 소나무의 통통 튀는 매력을 살린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내 맘대로 해’ ‘오렌지 카푸치노’ ‘Talk about u'까지 총 4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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