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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09 11:47

[HD+] '조작된 도시' 박광현 감독 "12년 백수생활 하며 많은 영화 관찰해"

▲ 박광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조작된 도시' 박광현 감독이 새로운 느낌의 범죄 영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박광현 감독은 "'웰컴투 동막골' 이후 12년 동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백수 생활을 했다. 그동안 영화를 많이 봤는데, 표현 방식이 거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21세기를 살고 있는데 영화만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현재와 가장 닮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그러면서 새로운 작품이 됐으면 했다. 기존 범죄물처럼 잔인한 느낌만 주지는 않고, 밝고 새로운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젊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오는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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