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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09 09:57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김동완 이어 이승환까지 전폭 지원 화제

▲ 이승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이하 ‘7년’'에 그룹 ‘신화’ 김동완에 이어 이승환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7년’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해직언론인 양산 비화를 담은 작품. YTN과 MBC에서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장악의 실태와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다.

김동완은 영화 스토리펀딩을 통해 300만 원을 쾌척했다. 김동완의 행보는 영화사와 이승환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휘문고 후배 김동완이 스크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스토리 펀딩에 300만 원을 쾌척했다"며 "이것이 선량한 휘문인의 길"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동완은 평소 끝없는 선행으로 연예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 계속되는 '개념 행보'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환은 영화 ‘7년’ 단체 관람을 연다. ‘7년’은 지난 2주간 스토리 펀딩을 진행해 목표액의 124%인 87,480,431원을 모금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환은 한 달 전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7년’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알렸고 직접 극장을 대관해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주최한다. 이승환의 단체 관람 이벤트는 ‘26년’, ‘변호인’, ‘소수의견’에 이어 네 번째 영화 단체관람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이승환은 이효리, 전인권과 함께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하고, ‘하야 콘서트’에서 노래 ‘덩크슛’의 가사를 ‘하야하라 박근혜’로 개사해 부르며 현 시국에 대한 적극적인 목소리를 높여왔다. 

단체관람은 영화 개봉일인 1월 12일 오후 7시 압구정 CGV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9일 정오 12시까지 드림팩토리로 이벤트 관련 메일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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