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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06 10:09

이정재, ‘잘생김’ 뽐내는 천의 얼굴 배우

▲ 이정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외모 곳곳에 ‘잘생김’을 묻히고 다니는 이정재가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천의 얼굴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이정재는 출연 영화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영화 팬들이 사랑과 관계자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1천 2백만 명을 동원한 케이퍼무비 ‘도둑들’에서 이정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사기를 칠 수 있는 ‘뽀빠이’로 분해 새로운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등장신 만으로도 관객을 숨죽이게 했던 ‘관상’을 통해서는 거친 남성의 야성미와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수양대군’을 완벽하게 표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정재는 역사적 악역인 수양대군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얼굴에 상처 분장을 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톤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증명했다. 

‘암살’에서는 '김구’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임시정부 경무국의 대장 ‘염석진’ 역을 맡았다. 살기 위해 배신을 해야 했던 다른 독립군들은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두 얼굴의 인물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에서는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학수’역을 맡아 영화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출연작마다 주인공은 물론 악역을 연기해도 관객들에게 ‘멋짐’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는 이정재는 이번 달 국내 개봉 예정인 ‘대역전’에서는 엘리트경찰로 분해 전매특허인 ‘멋짐’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정재는 폭탄 테러범과 두뇌 게임을 펼치는 경찰 팀장 ‘강승준’ 역을 맡았다. 경찰 팀장역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맨손 액션, 총격 액션, 카 액션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정재가 ‘대역전’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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