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8 09:42

이준 김치볶음밥에 영상편지 “권태기인 것 같아...한 몸 될 때까지 먹어줄께”

사진출처-'주얼리하우스'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엠블랙 이준이 권태기에 접어든 김치볶음밥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TV ‘정보석의 주얼리하우스’(이하 주얼리하우스)에 출연한 이준은 김치볶음밥을 향한 영상편지를 띄웠다.

‘주얼리하우스’ 코너 러브신에서 정보석은 키워드를 하나 선정해서 휴대전화에 띄워 달라고 방청석에 부탁했다. 이에 이준은 ‘매일 같은 밥을 먹고 있어서 고통스럽다’고 문구를 적고 고통을 토로했다.

엠블랙이 김치볶음밥만 먹는 이유는 매니저가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매일 같은 음식을 시킨다는 것이었다. 이에 이준은 김치볶음밥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준은 “우리는 매일 보고 있다. 네 몸 안에 들어있는 옥수수 덕에 나는 오늘도 견디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네가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질렸다. 권태기인 것 같다, 그래도 먹다 보면 하나가 되겠지?”운을 띄웠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더 자주, 두 끼 세 끼 먹으면 우리는 한 몸이 될 거라 본다. 이제 이준하면 김치볶음밥, 엠블랙하면 김치볶음밥이 될 때까지 먹어주겠다”고 애정어리면서 약간은 엉뚱한 영상편지를 보내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