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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01.04 09:22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 양일간 7000명 관객 동원하며 '성료'

▲ 마케팅컴퍼니아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일렉트로닉 뮤직과 힙합 음악이 함께 하는 환상적인 카운트다운 NYE 파티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THE FINAL COUNTDOWN 2017)’이 지난 12월 30일, 12월 31일 양일간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양일간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료 했다

매년 12월의 마지막날 펼쳐지는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연말 파티로 수많은 마니아를 형성한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올해 처음으로 양일간의 개최소식 이후, 공연 전날인 12월 29일부터 이미 수많은 팬들이 공연장의 입장을 기다리며 카운트다운의 순간을 준비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첫날 12월 30일 공연에는 2016년을 빛낸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했다. 먼저 대체 불가능한 보이스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다니는 ‘자이언티(ZION.T)’ 진솔하면서도 담백한 가사가 특징인 ‘로꼬(LOCO)’, 세련된 목소리로 감각적인 멜로디를 들려주는 AOMG의 숨겨진 아티스트 ‘엘로(ELO)’, 작년 연말에 진행한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6”에 신인으로 참여하고, 일 년 사이에 메인 아티스트가 되어 돌아온 ‘비와이(BEWHY)’, 특유의 리듬감과 플로어로 무대를 즐기는 아티스트 ‘씨잼(C JAMM)’, 뛰어난 실력과 패셔너블함으로 수많은 여성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리보이(GIRIBOY)’, 일리네어 레코즈의 새로운 레이블 엠비션뮤직(AMBITION MUSIK)의 ‘해쉬스완(HASH SWAN)’, ‘김효은(KIMHYOEUN)’, ‘창모(CHANGMO)’, 어반 알앤비계의 신성, 보이스로 보여주는 SWAG ‘제로(JERO)’ 등 대한민국 힙합과 소울 뮤직의 트렌드 메이커들이 함께 하며 레전드 급 무대를 선사했다.

▲ 마케팅컴퍼니아침 제공

2016년의 끝과 2017년의 새로운 시작이 만나는 31일은 전 세계 페스티벌과 클럽을 휩쓸고 다니는 킬링 트랙의 주인공, 독일 출신의 히트메이커 ‘투자모(TUJAMO)’가 헤드라이너로 내한하며 엄청난 에너지로 많은 관객을 흥분 시켰다. 그리고 AOMG의 수장 ‘박재범(JAY PARK)’과 재치 있는 가사와 말하는 듯 자연스러운 플로우가 특징인 ‘어글리덕(UGLY DUCK)’이,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 공식 앤썸 “Your Destiny” 의 주인공 ‘인사이드코어(INSIDECORE)’, ‘반달락(VANDAL ROCK)’, ‘숀(SHAUN)’, ‘바리오닉스(DJ BARYONYX)’, ‘맥시마이트(MAXIMITE)’, ‘토요(TOYO)’, ‘MC 프라임(MC PRHYME)’까지 최고의 DJ들과 카운트다운의 순간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특별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까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병신년을 보내고 정유년을 맞이하는 순간을 최고의 경험으로 관객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한편 올해로 4 회째 선 보인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7(THE FINAL COUNTDOWN 2017)’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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