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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7 11:12

소이현, '풋풋한 여대생’ 완벽 변신 '자연광 미모' 눈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소이현이 풋풋한 여대생으로 변신, 반짝반짝 ‘자연광 미모’를 과시했다.

소이현은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에서 이승연의 친구 같은 첫째 딸이자 패기 넘치는 방송국 사회부 신입기자 박나영 역에 열연 중인 상황. 극 중 소이현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상사 두수(최민수)의 등쌀을 견디며 좌충우돌 사건현장을 숨 가쁘게 쫓아다니는 기자 박나영을 실감나는 연기로 표현,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해피엔딩’에서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단정한 재킷 등으로 센스 있는 기자 패션을 선보이던 소이현이 편안한 흰색 면 티셔츠만을 달랑 입고 귀여운 회색 털모자를 쓴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극 중 나영이 대학생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을 위해 소이현이 그에 걸맞은 이미지 변신을 꾀했던 셈이다.

소이현의 풋풋한 대학생 시절 모습은 21일 방송될 ‘해피엔딩’ 9회에 담길 예정. 이 날 방송에서는 대학생 박나영(소이현)과 열혈 기자 김두수(최민수)의 평범치 않은 첫 만남이 그려진다. 대학생으로 변신한 소이현의 싱그러운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최민수는 5년 전 두수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또한 극 중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마주치게 됐는지, 어떤 재미있는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해피엔딩’ 8회에서는 드디어 두수의 아내 선아가 남편이 ‘시한부 운명’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선아는 앞서 두수가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걸 까맣게 모르고 남편이 애란(이승연)과 불륜관계라고 의심, 남편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였던 상황.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선아와 아내가 자신의 병을 알게 된 사실을 아직 모르는 두수가 과연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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