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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7 11:12

'적도남' 엄태웅, 잔혹 복수극에 시청자 경악 "엄태웅 안에 악마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엄태웅의 숨 쉴 틈도 없이 몰아치는 냉혹한 복수극이 절정에 다다르며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오른 KBS ‘적도의 남자’가 연일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노식(김영철 분)과 자신의 아버지 용배(이원종 분)의 대질 심문으로 노식을 경필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아가고, 수미(임정은 분)의 그림들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며 장일을 궁지에 몰아넣는 선우(엄태웅 분)의 섬뜩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방송말미에는 15년 후 자신과 장일이 입장을 바꿔 다시 수미의 그림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취재진을 불러 모은 가운데 15년 전 사건을 재현하는 충격적 반전이 흥미롭게 펼쳐지면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엄태웅이 치솟는 복수심으로 더욱 잔인하게 이준혁을 지옥불 속으로 밀어 넣으려는 잔혹한 복수가 숨 쉴 틈도 없이 몰아친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엄태웅에게서 악마을 보았다", "역시 충격이다. 심장이 떨린다", "이준혁의 마지막 대사 소름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디어 복수의 심판대에 앉은 선우가 자신이 계획한 복수극 시나리오에 맞춰 어떻게 노식과 장일을 파멸시킬지, 선우의 아버지를 죽인 용배와 묵인한 광춘, 거짓 증언을 내뱉은 수미를 향한 처절한 복수극이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 둔 ‘적도의 남자’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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