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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피플
  • 입력 2011.04.26 16:20

김장훈-서경덕, WSJ 세계판에 독도홍보 광고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에 관련한 전면광고를 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은 미주판만이 아닌 아시아판, 유럽판 등에 동시다발적인 광고를 집행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를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자는 취지의 광고다.

김장훈과 함께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포항시를 출발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환상적인 레이스다. 이처럼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통해 우리 독도를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비 전액을 후원한 김장훈 씨는 "3회 대회때 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이 대회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4회때 부터는 더 큰 규모의 행사로 키워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만들고 싶었다.

또한 앞으로 계속되는 전국민 논리적무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문화,관광,레저, 스포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독도실효지배를 강화해 나아가야 한다 "라고 전했다.

현재 김장훈은 코리아컵 요트대회 전야제 및 문화축제 등을 총기획,연출하고 서경덕 교수는 해외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더 많은 재원을 마련하고자 정부,지자체,기업 등을 다니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김장훈은 "지금까지 참여하지 않았던 미주와 유럽 선수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행사의 규모를 더 키우고 문화공연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더 많은 독도관심을 유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들은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 제작에 참여했고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에 독도와 동해를 광고해 왔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광장의 대형 전광판에도 영상광고를 상영해 왔다.

한편, 김장훈은 코리아컵요트대회를 준비하는 바쁜 와중에도,올해 들어서만 70여회의 공연및 방송무대를 마쳤으며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세상에서 가장 큰 공연, 김장훈의 미친공연 등 끝없는 공연일정을 계속하며 무대에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김장훈은 5월말까지 현재스케줄만 40여회의 공연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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