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JYJ 김준수를 보기 위해 전교 1등까지 한 열혈 팬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아이디 JSK97****인 트위터리안은 16일 오후 김준수의 어머니 트위터에 “저 중 3인데요. 엄마가 전교1등 해야 준수오빠 콘서트 보내준다 하셔서 열심히 해서 진짜 전교 1등 했어요. 그래서 콘서트 갑니당”하고 글을 남겼다.

평소 팬들의 글에 일일이 답장을 해주었던 김준수 어머니는 이 글을 본 후에도 “와, 전교 1등 대단하다. 준수 효과 좋네, 잘했어요”라고 애정 어린 답글을 남겼다.

또한 이날은 김준수가 동방신기때 사용했던 시아(XIA)라는 이름으로 정규 1집 음반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를 발매했다.

이에 김준수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모든 어린 학생팬 여러분, 모두 하나하나 답 맨션해 줄 수 없지만 정말 진심으로 준수오빠 대신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며 “4년 남짓 방송활동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용돈 아껴 CD도 열심히 사고 응원하는 학생팬 분들이 정말 소중하고 고마워요. 오빠 CD듣고 머리식혀가며 열공해요”라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한편 소식을 접한 팬들은 “김준수 효과 대박이다”, “나도 이번기회에 엄마와 거래를”, “전교 1등으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자”, “앨범 흥해라”, “어머님의 일일 답장 보기좋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