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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5.16 15:58

디아블로3 할머니, 알고보니 70대 나이에 게임광&게임 '초고수'

사진출처-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디아블로3 할머니’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14일 디아블로3 한정판 판매 당시 왕십리 현장에 70대의 할머니가 등장,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 할머니가 손자나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디아블로3를 구입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 할머니는 누구의 부탁도 아닌 자신이 게임을 하기 위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디아블로3 할머니 사실은 게임고수. 알고 보니 할머니는 9년차 게임 마니아. 2005년 당시 할머니의 실력은 ‘리니지2’ 상위 5% 수준”이라는 글을 올리며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가 구입하려던 디아블로3는 스타크래프트로 잘 알려진 미국 블리자드사의 유명 컴퓨터 게임으로 등장 캐릭터를 통해 적들과 싸우고 정해진 임무를 수행하면 더 강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디아블로3는 전세계에 공식 게임서비스가 시작된 지 단 5시간 반 만에 최종 보스를 클리어 것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번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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