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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생활
  • 입력 2012.05.16 15:04

눈 크기는 물론 처진 눈 잡아주는 시술은 무엇?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쌍꺼풀 수술 등의 눈 성형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수 요소가 될 만큼 보편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외모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기 계발로써 생각하고 시술을 감행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눈은 사람의 얼굴 중에서도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눈에 대한 성형 소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 앞, 뒤트임 등의 수술과 함께 눈매교정술 또한 문의 수가 늘었다.

눈의 크기 뿐만 아니라 눈의 형태를 잡아주는 ‘눈매교정술’은 기능성 눈 성형술의 하나로, 눈을 뜨는 근육 시스템을 보완하여 처진 근육을 잡아 교정하고, 환한 표정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정술이다.

‘디바 성형외과’ 김종명 원장은 "근육과 지방으로 인해 처진 눈은 사람을 피곤해 보이고 답답한 인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경우 ‘눈매교정술’로 눈의 형태를 교정하여주면 인상 자체가 달라 보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야를 확보하기 위하여 작용하는 근육은 4가지가 있다. 가장 중요한 근육이면서 주 근육인 상안검 거근이 있고, 상안검 거근의 바로 밑에 뮬러근이라고 하는 보조 근육이 있다. 또한 이마에 있는 눈썹거상근이 눈을 뜨는 보조근육으로 작용하고, 일부에서는 목근육을 이용하여 턱을 들어 각도를 이용, 시야를 확보하기도 한다.

이 네 가지 근육들이 타고난 상태에 따라 상호 조화를 이루면서 사람의 표정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의 표현으로 인상의 표현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이미지 눈매교정술은 쌍꺼풀수술과 병행해 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근육의 상태를 교정해주는 성형술로, 절개양은 일반 절개법보다 적어 부분절개에 가깝다.

통상 수술의 결과는 환자의 눈의 크기나 피부의 두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회복 기간도 일정치 않을 수 있다. 새로운 눈이 완전히 자연스럽고 익숙해지기 까지는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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