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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6 11:19

엄태웅-이준혁, 섬뜩한 반전 예고 사진 "소름끼쳐"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적도의 남자’ 엄태웅의 섬뜩한 복수극을 예고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노식(김영철 분)과 장일(이준혁 분)의 목을 조여오던 경필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가운데,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선우(엄태웅 분)가 두 사람을 향해 냉혹한 복수의 시나리오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6일 방송에서는 경필 사건의 중심인물인 노식(김영철 분)과 용배(이원종 분)의 대질 심문이 이루어지고, 치솟는 복수심으로 더욱 잔인하게 장일을 지옥문으로 밀어 넣으려는 선우의 치밀한 복수가 그려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우가 쳐놓은 덫에 걸린 수미, 용배, 광춘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누가 먼저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자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5년 전 이준혁이 엄태웅을 죽이려고 했단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싸늘한 표정으로 이준혁의 뒤통수를 가격하려는 엄태웅의 섬뜩한 모습에서 치솟는 분노가 생생하게 전해지며 이번주 방송분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한장으로 올킬! 적도의 반전은 역시 갑이다", "이준혁 멘붕에 이어 나도 멘붕!", "이번주도 무릎 꿇고 시청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디어 복수의 심판대에 앉은 선우가 자신이 계획한 복수극 시나리오에 맞춰 어떻게 노식과 장일을 파멸시킬지, 선우의 아버지를 죽인 용배와 거짓 증언을 내뱉은 수미는 어떻게 벌할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 둔 ‘적도의 남자’의 결말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냉혹한 복수가 가속화되며 극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KBS‘적도의 남자’ 17화 방송은 16일 KBS 2TV에서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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