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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6 10:52

박상민, "원곡 관계자 뜻 존중" '내꺼하자' 음원 불허 아쉬움 표현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가수 박상민이 '내꺼하자'의 음원 서비스 불허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상민측은 지난 13일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박상민이 부른 그룹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의 음원이 공개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내꺼하자'가 부득이 음원으로 서비스 되지 못해 박상민씨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곡관계자가 승인하지 않았다면 그 뜻을 존중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민은 이날 '나가수2' B조 생방 경연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펑키한 느낌을 살려 유로팝 스타일로 소화해 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나가수2’에서 박상민이 부른 ‘내꺼하자’의 음원 서비스가 관계자의 불허로 서비스 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나가수2’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누리꾼들은 "음원으로 다시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 "빨리 허가가 났으면 좋겠다" 등 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박상민은 이에 “인피니트와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방송 '비틀즈 코드'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인연을 쌓았고 ‘내꺼하자’의 곡이 마음에 들어 ‘나가수2’에서 첫 번째 경연곡으로 선곡했다”고 선곡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음원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해 아쉽지만 그 뜻 역시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민은 오는 20일 '나가수2'에서 새로운 곡으로 다시 생방송 경연에 나설 예정,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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