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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5 11:48

하지원, '김항아 20종 세트' 공개 "유인나 보고 있나?"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MBC ‘더킹 투하츠’ 하지원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 20종을 담아낸 ‘김항아표 표정 20종 세트’가 등장했다. 

하지원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장교 출신으로 대한민국 4대 국왕 이승기의 약혼녀가 된 김항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하지원은 온몸을 불사르는 액션 연기부터 애교 만점 귀요미 연기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하지원은 고혹·우아·절도·세련·앙증·청순·깜찍·애교·기쁨·희망·슬픔·분노·절망·당혹·능청·행복 등 풍부한 감성을 나타내는 표정 연기를 통해 더욱 더 실감나는 김항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원은 북한 특수부대 장교로써 탁월한 용맹스러움과 절도 있는 군인의 모습을 담아내는가 하면, 선왕의 죽음으로 갑작스럽게 왕위에 오른 국왕 이승기에게는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북한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깜찍하고 앙증맞은 애교를 그려내기도 하고, 감정이 폭발할 때는 1초 만에 눈물방울을 떨구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만점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17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이승기가 어두운 얼굴 표정을 한 채 “항아야 항아야”라고 부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드높였다. 하지원은 윤여정과 함께 윤제문의 계략의 의해 소말리아에서 납치됐던 상황. 윤제문은 이승기에게 ‘하야’를 요구하는 한편 하지원에게 이승기의 하야를 재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과연 하지원은 무사히 이승기와 만날 수 있게 될 지, 이승기가 윤제문의 요구에 따라 정말로 하야를 할 수 밖에 없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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