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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26 09:28

김자옥 훈남 아들 공개, 삼촌 김태욱 아나운서 닮아 '눈길'

10년만에 한국 들어온 오영환 군, 연예인 포스 '좔좔'

▲ 배우 김자옥의 훈남 아들이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자옥의 훈남 아들이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서는 '공주는 외로워'의 주인공 김자옥과 그의 아들 오영환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김자옥과 함께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오영환씨 훈훈한 외모로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른 오씨는 이후 10년만에 입국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자 황수경은 "아들이 김자옥 남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를 많이 닮았다"며 그의 외모에 관심을 가졌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김자옥의 친동생으로 SBS 소속 이며, '김태욱의 기분 좋은 날' '생방송 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영환 씨는 "10년 동안 혼자 살아오다 보니 누가 같이 있는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자옥은 "어린 나이에 유학을 보내서 많이 미안했는데, 이렇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에게 이렇게 멋진 아들이 있는지 몰랐다" "연예인 포스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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