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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5 10:31

안녕하세요 빵중독녀, 3개월 만에 30K증가에도 "지방흡입하면 된다"발언에 경악

사진출처-'안녕하세요'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14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하루 종일 빵을 먹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유동규씨가 출연했다.

유동규씨는 “여자 친구가 하루에 3~4만 원 어치의 빵을 먹는다”며 “과거 신장 168cm에 51kg 이었는데 3개월 만에 체중 30kg이 증가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빵을 5개를 먹는다”며 “하루에 1리터짜리 우유도 3~4개정도 마신다”며 여자 친구의 거대한 식성에 대해 폭로했다. 또 “월급의 절반이 빵 값으로 나가고 있다”고 고백했고 “빵을 먹지 말라고 빵 한 개를 던졌더니 결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이날 출연한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살을 빼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지방흡입하면 된다”고 대답해 방청객을 경악케 하는 것은 물론, 이영자를 멘붕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끝으로 유동규씨는 “살이 쪄도 예쁘고 귀엽다. 살이 찌는 게 문제가 아니라, 건강이 문제다. 건강을 위해서 빵을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부탁했고, 이에 여자 친구는 “하루에 빵을 먹는 수를 2개로 줄이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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