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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5 10:09

이병준-이경실, '무아지경' 춤사위로 촬영장 '초토화'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이병준과 이경실이 무아지경 춤사위로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이병준과 이경실은 각각 극동서커스단원인 신난다와 오동년 역을 맡았다. 

‘깔맞춤’ 파자마와 보우타이를 한 이병준과 촌스러운 원피스에 드레시한 장갑을 착용한 이경실은 부조화 스타일링만으로도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무아지경으로 춤에 빠져들었고, 몰입한 두 배우를 바라보는 스태프들은 터지는 웃음을 참느라 입을 강하게 틀어막아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이들이 선사할 깨알재미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이병준과 이경실은 ‘각시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란한 말재주와 허풍이 특기인 신난다와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오동년 캐릭터는 색다른 커플 조합을 기대하게 한다. 

‘각시탈’ 제작진은 “이병준과 이경실은 잠깐 등장해도 그 존재감이 반짝반짝 빛날 정도다. 극 중간 중간 이들이 선사하는 웃음코드가 깨알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며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목표인 신난다와 철딱서니 없는 그를 가엾이 여기며 깊은 속정을 보여주는 오동년의 색다른 로맨스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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