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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4 18:06

안문숙, "결벽증 때문에 이제껏 시집 못가" 최초 고백

사진출처 - SBS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방송인 안문숙이 결벽증을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안문숙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 박해미와 만나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안문숙이 두 살 동생 박해미에게 말을 놓고 지내자며 넉살 좋게 제안, 박해미는 결국 당해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하지만 안문숙의 별칭이 ‘애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해미는 "우리 집 개 이름이 ‘애니’다. 시끄러워 죽겠다"고 곧바로 반격에 나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안문숙은 이날 결혼을 지금까지 하지 못한 이유가 결벽증 때문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안문숙은 지금까지 항상 카리스마 넘치는 씩씩한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사실 작은 먼지 하나도 그냥 넘기지 못 하는 꼼꼼한 성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안문숙은 박해미의 집을 방문해 넓은 주방, 로맨틱한 안방보다 그녀의 욕실이 가장 부럽다는 고백을해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이 출연한 SBS ‘좋은 아침’은 오는 15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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