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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4 16:35

한준호 아나, 노조 탈퇴 후 복귀한 아나운서에 대해 “앉을 자격이 있나”일침

사진-한준호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MBC 한준호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한 후 업무에 복귀한 아나운서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한준호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멘붕’, ‘멘붕’ 하기에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오늘 같은 날 쓰는 말이구나. 드디어 내게도 ‘멘붕’왔다. 올라간 후배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그대들이 그런 자리에 앉을 자격들이나 있는 사람인지”라고 게재했다.

이어 “마음이 없던 사람을 끌어안고 있었을 뿐, 하나의 마음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자기의 갈 길을 오지 않았나. 눈치 보며 온 것도 그들이고, 눈치 보며 간 것도 그들인데. 상처 받은 건 사실이지만, 아쉬워할 건 없다”며 복귀를 선택한 아나운서들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노조 탈퇴 후 업무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 됐으며, 배현진 아나운서는 평일 ‘뉴스데스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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