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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4 15:51

노민혁, 애쉬그레이로 '진검 승부' 의지 "더이상 클릭비 아냐"

사진출처 - KBS '톱밴드2' 방송화면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클릭비 출신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그 동안의 서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노민혁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2’에 밴드 애쉬그레이로 출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노민혁은 “클릭비는 2002년에 탈퇴했고 2008년부터 애쉬그레이로 활동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를) 언더에선 변절자로, 오버에선 한물 간 아이돌로 취급했다”며 “‘너 아직 음악 하니?’ ‘춤 추던 놈이 뭐 하는거냐?’ 같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서운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노민혁은 “공연을 보여줄 무대를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탑밴드2’는 우리 밴드에게 너무 좋은 기회였다. 오디션의 압박이야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정말 우리 밴드에겐 절실했다”고 ‘탑밴드2’의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애쉬그레이는 완성도 높은 자작곡 ‘Anxious’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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