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5.14 14:20

MINI, SUV 모델인 ‘MINI 컨트리맨 2.0 디젤’ 출시

사진출처 - BMW 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MINI 컨트리맨이 디젤 심장을 달고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SUV 모델인 MINI 컨트리맨(MINI Countryman) 디젤 모델이 14일 공식 출시됐다.

MINI 컨트리맨 디젤은 지난 1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MINI 해치백 디젤 모델에 이은 MINI 브랜드의 두 번째 디젤 모델로, BMW 모델에 적용된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파워와 연료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MINI 고유의 개성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4m가 넘는 길이와 4도어, 4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탑재해 독특한 감성과 함께 실용성을 높였으며, SUV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배가시켜 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합리적인 사양으로 구성된 MINI 쿠퍼 D SE 컨트리맨을 비롯, MINI 쿠퍼 D 컨트리맨,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MINI 쿠퍼 SD 컨트리맨,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등 총 다섯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기존 3개 가솔린 모델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 2.0리터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엔진의 강력한 힘과 연비-미니멀리즘 실현

MINI 컨트리맨 디젤에 장착된 2.0리터 디젤 엔진은 BMW의 디젤모델에도 장착된 것으로,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방식, 가변식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MINI만의 역동적인 느낌은 간직하면서 차체 경량화 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지구환경을 위해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MINI 브랜드의 가치 지향점인 ‘MINIMALISM‘을 통해 최상의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모델인 MINI 쿠퍼 SD 컨트리맨과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는 4,000rpm에서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31.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MINI 쿠퍼 D SE, MINI 쿠퍼 D컨트리맨,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는 4,000rpm에서 112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MINI 쿠퍼 D 컨트리맨의 경우 정부기준 표준연비(복합연비) 15.1km/l(도심연비 13.6km/l, 고속도로 주행연비 17.4km/l)를 실현하며, MINI 쿠퍼 SD 컨트리맨은14.4 km/l(도심연비 13.1 km/l, 고속도로 연비 16.3km/l)의 복합연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 지난 해 국내 수입 SUV 판매 1위 MINI 컨트리맨, 디젤로 더욱 강해지다

MINI 컨트리맨은 2012 다카르랠리 우승 및 대회에 출전한 5대를 모두 톱10안에 진입시킨 바 있고, 2011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는 ‘올해의 랠리카(Rally car of the year 2011)’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유로 NCAP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 IIHS 선정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되며 안전성까지 입증 받았다. 이에 힘입어 MINI 컨트리맨은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총 1,494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바 있다. 이를 통해 MINI는 지난 한해 동안 전년대비 92.9% 성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성을 비롯한 연료 효율성에 SUV 특유의 파워까지 갖춘 MINI 컨트리맨 디젤이 추가되며, MINI는 올 해 더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단위 나들이 이용객들의 패밀리카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INI 컨트리맨 디젤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MINI 쿠퍼 D 컨트리맨 SE가 3,700만원,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4,140만원,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는 4,390만원, MINI 쿠퍼 SD 컨트리맨은 4,650만원,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는 5,330만원 (VAT포함)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