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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4.26 08:58

남규리 순도 100% 발라드 ‘별빛눈물’ 통했다

배우 남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노래 선물을 했다. 
 
얼마 전, 출연 중인 드라마 ‘49일’에서 ‘불꺼진 창’을 열창해 큰 화제를 모았던 남규리는 오준성 작곡가의 ‘The Works(오준성 마스터피스)’ 앨범의 첫 번째 주인공 참여한 곡  ‘별빛눈물’을 깜짝 공개했다.  
 

 

오준성 작곡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 수 많은 작품의 음악을 담당한 음악가로 이번 ‘the Works(오준성 마스터피스)’는 그동안 작업했던 OST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신인, 기존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공개하는 프로젝트이다.
 
남규리가 부른 ‘별빛눈물’은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수록되었던 김유경의 곡으로 남규리는 기존의 곡을 특유의 애절함 가득한 목소리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명품 발라드로 재탄생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2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별빛눈물’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발매된 디지털 싱글 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싸이월드 등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기습 음원 공개 정말 반갑다’ ‘애절한 목소리는 그대로! 역시 남규리다’ ‘정규 앨범도 빨리 발매 해줬으면 좋겠다’ ‘배우와 가수로 모두 성공한 남규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 시간을 쪼개 녹음한 곡인데 이렇게 반응이 클 줄 몰랐다’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우연히 생일에 맞춰 공개가 되어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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