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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4.26 08:54

윤세아· 김태훈 반전 절친샷 '유치커플' 등극

배우 윤세아가 화기애애한 촬영장 직찍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전했다.

특히 MBC <당신 참 예쁘다>에서 씩씩하고 당찬 '고유랑'역을 맡아 출연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윤세아와 극중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치영' 김태훈과의 반전 절친샷이 눈길을 끄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윤세아는 벚꽃이 만발한 야외에서 촬영을 기다리며 활짝 핀 벚꽃을 귀에 꽂은 채 '나 홀로 벚꽃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촬영을 위해 깁스를 한 윤세아에게 장난치는 김태훈, 벤치에 앉아 서로의 어깨에 기대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 등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유랑과 치영의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매력이 담겨 있어 촬영장의 훈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극중 유랑(윤세아)은 유부남 치영(김태훈)의 아이를 임신해 미혼모에 길을 선택하면서 치영(김태훈)과 만날 때 마다 티격태격 복잡한 관계이지만 실제로 두 사람은 <당신 참 예쁘다>를 통해 친해져 촬영장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유(랑)치(영)커플'로 통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변신에 성공한 윤세아는 촬영 틈틈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촬영장을 둘러보며 동선을 익히기도 하고 상대 배우들과 대사를 맞춰보는 등 유랑 역할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 촬영 직후에도 꼼꼼히 모니터를 하며 남다른 의욕을 쏟아내 촬영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오늘(26일) 방송된 17회 에서 강수와 가족들 몰래 병원을 퇴원하는 유랑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앞으로 유랑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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