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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4 10:07

장동건, 김수로에 멱살 잡히고도 웃는 이유는?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김수로에게 멱살잡이를 당해 눈길을 끈다. 

장동건과 김수로는 오는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에서 각각 까칠하고 시크하게 ‘불꽃 독설’을 내지르는 건축사 김도진 역과 정의로운 ‘순정마초’ 건축사 임태산 역을 맡아 숨겨졌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수로가 감정이 격해진 듯 장동건의 멱살을 꽉 움켜잡으며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욱’하는 성격의 마초스타일 김수로가 장동건의 멱살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오히려 장동건은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얼굴가득 왠지 모를 장난기서린 ‘악마 미소’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극중 김도진(장동건)과 임태산(김수로)은 고등학교 절친 동창으로 함께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 일에 있어서는 절친 입장 따위를 고려하지 않는 냉철한 김도진은 종종 임태산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난감한 상황을 만들어 내곤 한다. 이와 관련 미소 짓는 김도진과 멱살을 꽉 움켜잡고 있는 임태산 등 알쏭달쏭 알 수 없는 표정을 담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명불허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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