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강하늘이 SNS 해킹 사건에 휘말렸다.
강하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킹 때문에 정신 사납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근데 해킹하신 분은 능력이 출중하신가봐요. 뭘 어떻게 아시고 비밀번호까지 바꾸신 거지? 잘 들어와 보지도 못하는 인스타를..신기한 경험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 덕분에 알아채고 정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비밀번호를 변경하세요’라는 팝업창 문구에 ‘다음에 바꾸기’ 버튼만을 찾아 헤매는 습관을 바꿔야겠습니다"라며 "여러분도 비밀번호 소중히 합시다. 이런걸로 또 배우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강하늘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 당했고 성인 광고가 잇따라 게재됐다.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강하늘은 최근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8황자 왕욱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 2월에는 영화 '동주'에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