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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5.11 13:45

‘100만원 이상 차이?’ 중고차 매매시, 비교 견적 필수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인터넷으로 최저가, 최고가 가격 비교 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은 요즘 시대의 트렌드다. 의류나 생필품이 아닌 고가의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특히, 정찰가인 신차와 달리 주행거리, 연식 등 다양한 변수와 중고차 시장 상황, 중고차 인기 수요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게 책정되는 중고차는 더욱 가격 비교가 필요하다. 중고차는 기본적인 중고차 시세가 있지만 차량 상태, 사고유무, 연식 등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따라 감가 정도가 매입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중고차 구입할때도 마찬가지로 수수료, 상품화 비용 등에 따라 동일한 매물에 대해서도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데 중고차 매매에 서툰 소비자들은 이런 금전적 차이를 거래 후 뒤늦게 알게 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정확한 내 차의 중고차 시세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에는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를 통한 비교견적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중고차 판매, 구입 상담 접수건에 한하여 1일 이내에 빠르게 지역별, 차종별 전문가의 비교견적을 제공하고 있는데 중고차 급처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매입을 희망하는 전문가들이 입찰, 제시하는 가격대를 비교 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상담이 이뤄지지않고 거래가 미뤄지는 경우에 대해서는 1~3차까지 추가 견적을 제시해 다양한 경로로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하기 때문에 연식이 오래된 노후 차량, 특수 차량, 비인기 중고차 처분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실제 2010년식 아반떼HD 중고차 판매를 원하는 한 소비자의 경우, 카피알 중고차 비교견적 시스템을 통해 최저 750만원에서 11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견적을 받았다. 같은 차량을 두고 가격차이는 최고 350만원까지 발생했으나 중고차 가격비교를 통해 가장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매입자를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한편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중고차 판매시 무턱대고 중고차 매매단지나 시장부터 찾는 것은 바가지 당하거나 금전적 손해를 보더라도 소비자가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차 비교견적을 통해 시세 정보를 파악 후 방문하면 중고차 매매 협상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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