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소영기자
  • 방송
  • 입력 2011.04.25 16:26

뷰티 독설가 피현정, SBS 스페셜에서 ‘빈 병의 비밀’ 공개

 
뷰티 전문가 피현정이 4월24일 SBS스페셜 ‘화장, 마음을 훔치다’에 출연, ‘화장품 빈 병 300개’를 공개해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았다.

뷰티 독설가로 알려진 피현정은 “화장품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많이 사용할수록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화장품3개만 매일 발라도 동안을 유지할 수 있다.”며 빈 병의 비밀을 공개한 것.

 
SBS스페셜 ‘화장, 마음을 훔치다’에서는 ‘화장집착녀’로 알려진 배다진(20)이 출연해 피부와 눈의 건강이 손상될 정도로 24시간 피부를 혹사시킨 모습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대한민국 여성의 화장품 소비가 세계 2위라는 방송 내용처럼 잘못된 화장품 사용에 대한 인터뷰를 위해 뷰티 전문가 피현정의 집을 찾아간 제작진은 화장대를 꽉 채우고 있는 수백 개의 화장품 빈 병과 매일 3가지만 바르는 화장품 사용 습관을 공개했다.

 
피현정은 “아이크림을 발랐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화장품 성분을 서로 비교하기 위해 빈 병을 모으게 됐다.”면서 “화장품 가짓수를 늘리기보다 자신에 맞는 성분을 찾아 토너, 세럼, 수분 크림 3가지만 발라도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하며 빈 병을 모으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화장품 빈 병과 패키지에는 전 성분 표시가 되어 있어 사용 후 공통된 성분을 비교해 보면 나에게 맞지 않는 화장품 성분을 찾아낼 수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몸에 좋은 음식, 운동, 규칙적인 생활, 그 다음이 화장품이라는 말이 와 닿는다.”, “나이보고 놀랐다. 3개만 바르는 화장품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CJ오쇼핑의 ‘뷰티온에어’와 패션앤의‘TOP CEO’ 등 방송에 출연 중인 뷰티 독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피현정은 잡지 편집장 출신으로 ‘동그라미 법칙’,‘화장품의 333 법칙’,‘예쁜 서른 섹시한 마흔’의 방법을 소개하는 등 리얼 뷰티 전도사로 다양한 활동 중이다. ( 사진출처: SBS스페셜방송캡처)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