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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11 11:02

이준, '우마서먼 빙의' 싱크로율 100% '촬영장 초토화'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엠블랙 이준이 영화 ‘킬빌’의 섹시 검객 우마서먼으로 변신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이 일밤-남심여심'의 주제는 ‘액션영화 제작하기’로, 남심여심 영화편을 위해 영화 '쌍화점' '아저씨' 등의 액션을 담당했던 실력파 무술감독들과 더욱 리얼한 장면을 연출해줄 특수효과팀이 합류해 힘을 보탰다. 지난 회 이 영화를 위해 고난이도의 액션을 소화한 바 있는 10명의 MC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액션 영화를 만들라’는 특명을 받았다. 

특히 영화 '닌자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스승 못지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준은 주인공 중 한 명인 킬빌의 우마서먼 역할을 단숨에 꿰찼다. 이를 지켜보던 강동호과 틴탑의 천지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준이 금발가발을 쓰고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촬영에 돌입한 이준은 코믹한 겉모습과는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화려한 고난이도의 검술을 완벽하게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준을 담당했던 무술감독은 "역시 할리우드 배우다”, “몸이 가볍고 유연하다”라며 극찬했고 상대적으로 역할이 적은 다른 MC들도 이준의 액션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우마서먼보다 섹시한 이준의 특별한 변신은 오는 13일 저녁 5시 15분 MBC '우리들이 일밤-남심여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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