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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0 11:24

'탁구벅지' 하지원, '히말라야도 거뜬하게 오를 것 같은 연예인' 1위

사진출처 - 웰메이드스타엠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히말라야도 거뜬하게 오를 것 같은 튼튼한 하체의 여자 연예인' 설문에서 하지원이 1위에 등극, 화제를 모았다. 

등산포털 '세이등산'은 지난 4월 30일부터 약 열흘간 전국 등산인 약 17,000명을 대상으로 “히말라야도 거뜬하게 오를 것 같은 튼튼한 하체의 여자 연예인은?”이란 이색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건강미인 ‘하지원’이 3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원은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더킹 투하츠’, 영화 ‘7광구’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코리아’에서 스턴트우먼부터 탁구 선수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시크릿가든’, ‘7광구’ 등을 통해 ‘전사벅지’란 별명을 얻었으며 영화 ‘코리아’ 촬영 이후 더욱 완벽한 말 근육을 자랑하게 됐다. 

하지원에 이어 2위는 27%의 지지율을 얻은 이효리가 올랐다. 이효리는 평소 등산을 좋아해 청계산을 자주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등산복부터 다이어트, 단골 김밥가게 까지도 화제가 된 바 있다. 

3위는 '꿀벅지'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애프터스쿨의 유이(17%)가, 4위는 건강한 몸매로 '한국의 비욘세'라는 애칭을 얻은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13%)이 올랐다. 마지막 5위는 '하이킥' 시리즈의 히로인이자 건강미를 인정받아 낚시게임 ‘청풍명월’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박하선(7%)이 선정됐다. 

세이등산이 실시한 “에베레스트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친구를 배신하고서라도 생존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이란 후속 설문에서는 김구라가 노홍철을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1%의 득표를 얻은 김구라는 거친 직설화법으로 '막말의 아이콘', '독설의 대가' 캐릭터로 인식된 바 있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사기꾼'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노홍철이 30%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반면, 김병만, 강호동, 이수근은 비슷한 전투력을 인정받았다.

3위는 '정글의 법칙'에서 아프리카 야생을 즐기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던 김병만(14%)이 차지했다. 4위는 '1박 2일'을 통해 야생 버라이어티의 1인자로 등극했던 강호동(13%)이, 5위는 '상류사회'를 통해 시청자가 보내주는 물품만으로 살아가며 강한 생존력을 보여준 이수근 (12%)이 올라왔다. 

한편 이색 설문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이등산(http://san.sayclu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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