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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10 10:40

김장훈, '8.15 독도횡단' 화제 한체대 학생들과 '수영으로 독도까지'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김장훈이 지난 9일 한국체육대학에서 김종욱 한국체대총장과 한체대 수영부 최강진교수와 함께 만나 8.15 독도횡단에 대한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 8.15행사는 한체대 최강진교수가 오랜 염원을 김장훈에게 프로포즈했고 김장훈이 모든 지원을 약속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故 조오련선수의 독도횡단에도 참여를 했던 최강진교수는 "죽변에서 출발하여 독도까지 215km의 횡단을 한국체대 수영부학생들이 해냄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과 일본인들에게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진실을 확고히 심어줌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어 이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 행사를 맡아줄 사람은 김장훈밖에 없다는 생각에 김장훈씨에게 제안을 했고 김장훈씨가 흔쾌히 수락을 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육지에서 출발하여 독도까지 대학생들이 맨몸으로 건넌다는 사실만으로도 심장이 요동을 치며 나 또한 함께 참여하여 물질적,정신적인 모든 지원뿐만 아니라 함께 횡단도 동참 하고 싶다. 이를 위해 남은 3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체력과 수영능력을 갖춰 모든 진행에 동참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장훈이 단장겸 선수로 참여하는 8.15 독도횡단프로젝트는 오는 8월 15일 독도도착에 맞춰 8월 13일에 죽변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한국체대수영부뿐만 아니라 한국체대싱크로나이즈와 요트관련과등 한국체대 모든과들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모든 지원은 김장훈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장훈은 독도와 동해에 관한 5개년 대규모 국민프로젝트구상을 마쳤으며, 오는 5월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대적이고 획기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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