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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25 11:28

르노삼성, 현대차 제작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가능..

 
르노 삼성과 현대차가 제작결함이 발견 돼 간판 모델 18만 6천대를 전격 대규모 리콜하게 됐다.

지난 24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현대차 YF쏘나타, 투싼ix와 르노삼성 SM5와 SM3의 제작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주력 차종인 SM3와 SM5에서 에어백 제어장치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었다.

이에 에어백 리콜 대상은 지난 2009년 4월23일부터 지난해 8월10일 사이에 제작된 SM3(6만5157대)와 2009년 8월12일부터 2010년 10월29일 사이에 제작된 SM5(5만5648대)다.

또한, 지난해 3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작된 현대차 YF쏘나타 1만9,211대와 지난해 2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만들어진 투싼ix 8,050대는 후두반사기 불량이 발견됐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월 16일 사이 제작된 SM3 3만8,742대 역시도 후부 반사기가 안전기준에 부합해 뒤따라오는 차량이 확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해당 자동차의 소유주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의 수리비용도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

리콜대상인 르노 삼성 차량은 오는 29일부터이며 현대차는 27일부터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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