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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09 14:26

김범수, 돈스파이크 향해 "힘을내요 미스터 돈!" 말한 이유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김범수가 트위터를 통해 파트너 돈스파이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범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힘을내요 미스터 돈!” 이란 글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돈스파이크 트위터에 기재된 “무리한 편곡 작업을 강행시키는 비주얼가수 XXX!!! 결국 합주 중 사망.. 나 없이 잘사나 봅시다”라는 글에서부터 시작 된 것이다. 

김범수 측은 돈스파이크가 김범수 콘서트 편곡 때문에 청평에서 칩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히며 자신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돈스파이크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트위터로 남긴 것이라 전했다. 

김범수는 오는 5월 2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공연을 앞두고 오케스트라 40인조는 물론 빅밴드 16인조를 구성해 품격 있는 초대형 무대를 예고했다. 이에 돈스파이크가 김범수의 히트곡 뿐 아니라 김범수가 엄선한 뮤지컬 넘버, 팝송, 아이돌 뮤직까지 25곡이 넘는 전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는 대업을 진행했다.  

돈스파이크는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프로듀싱 팀과 함께 청평에서 합숙을 시작 해 본의 아니게 칩거 생활을 했다. 잘해야겠다는 의지와 애정은 충만하지만 콘서트 전 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작업이 만만치는 않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고생한 만큼 공연이 끝나면 보람도 클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김범수의 저력을 또 한번 보여줄 <2012 김범수 콘서트-겟올라잇 쇼케스트라>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총 3일간 세중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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