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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6.12.12 12:05

‘공조’ 현빈, 북한 형사 변신 한계 없는 완벽 액션 선보인다

▲ 현빈 영화‘공조’스틸컷 ⓒJK필름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현빈이 2017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하 ‘공조’를 통해 북한 형사로 변신해 한계 없는 완벽한 액션을 선보인다.

최근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영화 ‘공조’에서 현빈은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분했다.

림철령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과묵함과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북한형사. 자신의 임무를 방해하는 남한형사를 민첩하게 따돌리다가도 낯설고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길을 잃고 남한형사의 잔꾀에 쉽게 넘어가 수사에 혼란을 겪는 등 다채로운 반전을 보여준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4개월 전부터 철저한 북한말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첫 액션 연기에 도전, 다양한 액션씬들을 직접 소화해내며 남성적 매력을 선사한다.

현빈은 “북한형사 캐릭터를 위해 북한말은 물론, 체중 감량을 통해 특수 정예부대다운 체격을 만드는 등 외형에도 신경을 썼다”며 “강직하고 과묵하지만 그 안에 깊은 인간미와 동료애를 지닌 매력적인 북한형사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여오하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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