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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2.05.08 15:02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호, 18일 일본서 발사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18일 새벽 1시39분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3호는 앞으로 4년간 685㎞ 상공에서 해상도 70㎝급의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로 공공안전,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 정밀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할 때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아리랑 3호는 기존 위성들과 비교해 기동성능이 현저히 향상돼 능동적으로 원하는 지역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이용해 지구를 정밀 관측하는 실용위성 개발을 목표로 교과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2004년 8월부터 추진해 총 28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 아래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국내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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