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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2.06 10:02

김혜선, 전 남편 빚 20억원 부담에 회생신청

▲ 김혜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김혜선(47)이 전 남편의 채무로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조선일보는 배우 김혜선이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에 간이회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선은 법원에 간이회생을 신청할 당시 "전 남편에게서 떠안은 보증 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빚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선은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다 2004년 재혼했지만 5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두 번째 남편이 사업상 외국에 투자를 하며 빚을 많이 졌고 내 수입도 가져갔다"며 "이혼 당시 양육권과 친권을 받는 대신 남편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5월 2살 연상의 사업가와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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