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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5.07 14:38

기아 프라이드·포르테·쏘울, 미국서 가장 ‘다재다능한 차’ 선정

사진출처 - 기아자동차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기아차의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이 미국서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com)이 발표한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TOP 10 MOST VERSATILE 2012 NEW CARS UNDER $20K)’에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등 3차종이 이름을 올려 미국 판매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다가이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 차종들을 추천하기 위해 2만달러 이하 2012년형 신차 중 경제성, 실내공간, 제원, 편의사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10개의 우수 차량을 선정해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을 발표했다.

나다가이드는 기아차 프라이드와 관련해 타 소형차 대비 높은 사양가치와 우수한 엔진성능에 호평했으며, 포르테는 엔진성능, 연비, 편의사양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출시 이후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오고 있는 쏘울에 대해서는 독특한 스타일에 더해 버튼시동 스마트키, 유보(UVO)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들이 선정의 주 요인이 됐다고 나다가이드 측은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3차종이 미국 다재다능한 차종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기아차가 그 동안 품질, 사양가치, 첨단사양들을 얼마나 발전시켜 왔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의 탄탄한 소형차 라인업을 통해 판매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경제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다가이드 측이 발표한 다재다능 차량 총 10개 차종은 기아차 3차종 외에 현대차 i30, 지프 패트리어트, 스바루 임프레자, 포드 피에스타, 포커스, 닛산 베르사, 쉐보레 소닉 등이다.

한편 기아차는 4월까지 미국시장에서 총 18만5,610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15만1,847대) 대비 2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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