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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07 09:37

'지운수대통' 이세은에게 제대로 찍힌 임창정의 앞날은?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TV조선 주말 코믹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한수경(이세은)에게 뺨을 맞은 지운수(임창정)의 리얼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운수(임창정)은 최고급 드럼세탁기는 경품으로 최신 스마트폰은 공짜폰으로 둔갑시키는 꼼수로 복권 당첨 사실을 꽁꽁 숨기는데 성공했다. ‘내 돈을 내 돈이라 부르지 못하는’ 지운수의 기구한 사연은 임창정의 명품 코믹연기를 만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가운만 입고 지운수를 유혹하는 이은희(서영희)의 코믹한 모습과 한 순간에 차대리(최규환)을 상전 모시듯 해야만 하는 ‘대박이야’ 식구들의 사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한수경(이세은)을 회장의 애인으로 착각한 지운수와 그런 지운수의 뺨을 때리는 한수경의 모습으로 끝맺은 6회 방송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복권 당첨 사실을 숨기기 위해선 회사에 남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야만 하는 지운수. 과연 회장딸 한수경에게 뺨까지 얻어 맞은 지운수의 회사생활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회장 딸을 회장 애인으로 오해하다니, 지운수 앞으로 회사생활 좀 깝깝해지겠는데요’, ‘서영희씨 가운 입고 지운수 유혹하는 장면 너무 웃겼어요. 얌전한 줄 만 알았는데 의외의 매력이 있으심’, ‘125억 있으면 뭐하나? 맘 놓고 쓰지도 못하는데, 지운수대통 갈수록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복권 당첨자가 가난을 연기한다는 기막힌 컨셉의 파란만장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6시 50분, TV 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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