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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06 13:22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 첫 시작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 대 성황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김현중이 <팬미팅 투어 2012>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현중은 지난 4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3,000여명의 팬이 모인 가운데 <김현중 팬미팅 투어 2012>의 첫 발을 뗐다.

김현중이 팬미팅을 진행한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은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 그린데이(Green Day), 뮤즈(Muse)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던 싱가포르 최고의 공연장.

웅장한 인트로 음악과 영상, 화려한 레이저쇼와 함께 시작된 팬미팅은 진행되는 내내 그 열기가 뜨거웠다. 김현중은 이날 라이브로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럭키가이(Lucky Guy)’ 등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이후 근황 토크, 팬들과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김현중과 팬들이 함께 하는 시간에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다섯 명의 팬들과 게임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에서 탈락한 한 명의 팬을 무대 위로 초대해 노래를 부르면서 꽃다발을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전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김현중은 ‘고맙다’, ‘나는 네 남자야’, ‘그대도 나와 같다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 마음을 울리는 달콤한 발라드곡들을 열창해 현장에 있던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시간 여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현중은 이후 3천 여 관객과의 하이터치를 진행, 공연장을 찾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체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이터치는 밤 1시가 다 된 시각까지 이어졌지만, 김현중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환한 미소로 끝까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4일 투어의 시작인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의 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현중은 홍콩, 대만, 중국 등 각국을 순회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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